서윤주 자매가 체격과는 달리 꾀꼬리 목소리로 아름답게 찬양하는 모습은 대다수 형제들에게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수요저녁 심남규 형님의 간증 집회 날 화답 간증 시간에 서윤주 자매의 화답 찬양 모습이 이날따라 아름답게 전해져 오는 것이 나 혼자만은 아니리라!
서윤주 자매는 대구 외곽지였던 범물동 야산 언덕에서 목장을 경영하던 부모님의 4녀 중 3녀로 태어났으며 자연스레 목장 풍경에 젖어들어 자라났고 심성이 착하고 체격이 좋았던 탓에 남들이 한창 멋을 부릴 사춘기 시절에도 목장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다시피 하며 자라났다.
유도를 유난히 좋아하시던 아버지에게서 배운 유도와 목장 일을 도우며 자라난 것이 현재의 건강한 체격의 배경이 된 셈이다.
“최진사 댁의 셋째 딸” 노래에서처럼 셋째 딸이 가장 인물이 좋다지만 서윤주 자매는 인물 좋은 다른 딸들에 비해 다소 인물이 떨어지고 힘이 좋은 관계로 고등학교 진학 대신 목장 경영을 이어받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강력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망으로 야간 여자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우리교회 이성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누구나 한 평생을 살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매듭을 경험하게 되듯이
이성규 선생님을 만난 사실은 그녀 일생의 최대의 매듭이 되었다.
서윤주 자매에게 있어 학업에 대한 갈망은 곧 인생에 대한 목마름이었다.
한여름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잔뜩 목말라 있던 윤주자매에게 여고* 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이였던 이성규 선생님에게서 흘러나오는 말씀은 한여름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잔뜩 목말라 있던 윤주자매에게 그자체로 생명수가 되어 흘러들었고 체격만큼이나 갈망이 큰 그녀가 이에 만족치 못하고 말씀의 근원인 “선생님이 다니시는 교회에 가고 싶다”며 애원하게 되었고 때를 기다리자는 선생님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일을 저지르고 말았으니(?) 퇴근하는 선생님의 차에 억지 승차하여 교회에 첫발을 내 딛게 된 것이다.
복음 대한 강한 갈망은 주님의 마음조차 움직이게 된 **복음*장에 등장하는 스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처럼 서윤주 자매야 말로 현대판 스로보니게 여인인 셈이다.
세상과 부모에게서 조차 외면당했던 이새의 말째 아들 계보에서 그리스도가 났듯이 서씨 집안 형제들중 가장 못났지만 심령이 가장 가난한 윤주 자매를 통해 하나님 경륜이 시작되었다. 윤주 자매로부터 시작된 복음의 물결이 양부모님은 물론 큰언니 서현주 가족 일가 4명, 작은 언니 서혜주, 동생 서예주, 동생 친구 등 온 가족을 구원시키고 지금은 세대와 지경을 점점 넓혀가고 있어서 어디까지 넓혀질지 모르지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이웃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말씀을 성취시키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서윤주 자매(1974년생)에 대한 자랑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첫째로 나이차이가 무려 20살(195*년생)이나 나는 홍석달 형제와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이다. 단순한 나이 차이를 말함이 아니라 이들의 결혼은 그리스도가 아니면 맺어지지도 해석되지도 않을 일이기 때문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만큼 지극히 가난한 형편이지만 부부가 한마음으로 오직 그리스도와 교회만 위해서 살아갈 뿐만 아니라 촌지를 아껴서 해외 선교를 떠나는 형제들에게 전하는 소식을 접할 때면 코끝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느끼곤 한다.
모든 면에서 완전히 이질적인 환경을 지녔음에도 모든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온전한 연합을 이루어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넘쳐흐르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둘째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해 일체 부끄러움이 없고 오히려 당당하다는 점이다.
뚱뚱한 몸매를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양손을 올려 러브 모션을 그릴 때는 그리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또한 만성적인 조울증도 숨기지 않고 오히려 그로 인하여 “주밖에 복이 없는 인생“이 된 사실을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 만물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셋째로 무엇보다 이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된 그녀 특유의 찬양 실력이다.
그녀는 특히 주일 저녁, 수요일 저녁 형제자매들의 간증집회가 있을 때면 매번 그날 간증 내용에 맞추어 직접 개사한 화답찬송을 특유의 율동을 곁들여 부르고는 하는데 내용면에서나 노래 실력에서나 유명 가수를 뺨치는 수준이어서 그녀의 찬양을 보고 듣노라면 신명은 물론이며 하나님께 부여 받은 그녀 고유의 달란트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서윤주 자매를 묵상하노라면 심령이 가난한 여자의 노선을 통해 그리스도가 나셨음을 새삼 되새김하게 되고,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 하신 창세기 *장*절 말씀이 절로 떠오르게 된다.
여자의 후손으로 사탄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찬양하자!